일반세균, 우라늄 및 라돈 등 60개 전 항목 시행

[의성=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부터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전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수돗물)를 공급받지 못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하수나 계곡수를 물탱크에 저장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시설로 의성군에는 현재 27개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3, 소규모급수시설24)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우라늄 및 라돈 등 60개 전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시행하며 전항목 검사는 매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기준이 초과되면 오염원을 파악 후 부적합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재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수질검사 결과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지방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의성군 전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때까지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검사 및 관리를 철저하고 안전하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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