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신청 접수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25대)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저공해조치 대상 건설기계이며, 저감장치의 경우 장치값의 90% 지원(10% 자부담),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100%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지참하고 군청 환경관리과에서 4월 12일까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경유차와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대상 차량 소유자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청송군의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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