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신소재 산업의 메카화 기틀을 마련한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 63번지 소재 (재)단양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연구소(소장 김환) 가 지난 11월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석회석 연구에 착수했다.
단양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지난 2003년 7월 4일 산업자원부의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석회석신소재 산업의 역량제고와 에너지 절약 및 대체 원료 개발 등 기술경쟁력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단양 석회석 신소재 연구재소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석회석 신소재 산업의 역량제고와 에너지 절약및 대체원료 개발 등 기술경쟁력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단양은 충북, 경북, 강원도의 3도 접경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전국에서 제일 우수한 양질의 석회석이 다량 매장되어 있어 일찍이 60년대 초부터 석회석 산업이 발달되어 국가의 중요한 기초소재 산업으로서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여왔다.
그러나 자본 집약적이고, 환경 파괴적인 시멘트 관련 전통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단양 지역 경제는 지역경제 활동 기반의 취약화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지리적인 여건이 상대적 불리하고, 새롭게 환경관련 민원이 등의 제약이 부각 되고 있고,국제산업 및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석회석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체가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이 점차 위축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였다.
이러한 시점에 산·학·연·관이 공동 참여하여 석회석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하에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법인『단양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을 설립연구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단양 석회석 신소재 연구소는 에너지ㆍ자원기술개발사업(에너지관리공단)으로「제지용 침강성 탄산칼슘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난 2003년 7월부터 오는 2007년 6월까지 4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산업자원부)으로「친환경성 석회석 신소재 공동 연구기반 조성 사업」을 2004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5년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산업자원부)으로「친환경 에너지 및Eco 소재개발ㆍ활용시스템 혁신사업」을 2004년 9월부터 2007년 6월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신활력사업(행정자치부)으로「석회석과 마늘을 융합한 기능성 제품개발」을 2005년 7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단양 석회석 신소재 연구소는 네트워킹, 장비이용, 인력양성, 연구개발, 정보유통 등의 사업 수행 및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석회석 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데 선도 역할과 더불어 산·학·연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해 나감은 물론 지역과 국가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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