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인협회·국립강릉원주대·환경일보 공동 주최·주관
4월19일 평창군 이효석 문학관 개최··· 각 분야 실질적 협업 사업 발굴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기후위기 시대 기상·해양·산림 분야 지속가능 발전과 정보 교류, 실질적인 협업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국립강릉원주대, 환경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2차 기후위기 대응 기상·해양·산림 분야 융합 세미나’는 ‘산은 바다를 그리고, 바다는 산을 색 입힌다’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 문학관에서 4월19일 14시~17시까지 열린다.

세미나는 올해 1월23일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세미나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된다.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의 ‘기후위기와 산림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기상, 해양, 산림 정보교류 및 협업 추진을 위한 세미나 목적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기상 분야에서는 김성균 전 국립기상과학원장(환경일보 자문위원장)이 ‘기후위기 & 날씨와 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김한진 ㈜한국그린자원 대표는 ‘탄소중립 Nbs 기반 수목을 이용한 수처리 시스템’을 주제로 산림 분야 강연을 맡고, 해양 분야에서는 이충일 국립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가 ‘해양산업의 육성과 협업’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유토론 원탁회의는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대표가 좌장을 맡고, 최재천 강릉원주대 교수, 탁용진 강릉원주대 교수, 박형철 나비 대표, 임송택 에코네트워크 연구소장, 권세은 작전명에코 대표, 이서준 비트스텝 대표,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대표, 김정후 KIS 자산평가 실장, 이동일 ESG코리아 팀장, 이충하 영국표준협회 차장이 참석한다.
세미나 다음 날인 4월 20일에는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안내로 봉평 아트인아일랜드에서 산림·임업 현장 견학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환경·산림·기상·기후 관련 학술 및 콘텐츠 개발 협업’과 관련 사업 및 인재 양성, 교육 콘텐츠 제작 추진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된 환경일보와 한국산림경영인협회(2023년 7월17일), 국립강릉원주대(2023년 11월15일)간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