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동절기 도로 설해예방을 위해 대책에 나섰다. 설해 대책기간은 지난 11월 25일부터 내년 3월 4개월동안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특히 동절기 폭설대비 교통두절 예상구간을 사전지정 관리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비축하여 폭설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설작업으로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뿐만 아니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하동을 찾는 이들에게 완벽한 도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 설해예방용 모래
북천면 황치산, 횡천면 돌고지 정상 등 15개 지구에 대한 교통두절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읍면별 책임 관리제를 실시하여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였으며, 청학동, 칠불사, 의신 등 고지대 상습 적설지역에 대하여는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함과, 백호우, 덤프 등 수시 임대로 제설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읍 시가지 도로는 실과소별 담당구역을 설정 제설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과 청암면 묵계, 상이리 모시고개 구간, 화개면 범왕, 대성, 북천면 이명산 고개 등 적사장 5개소 적사량 75㎥설치와 하동군 관내 농어촌도로, 군도, 지방도 등 빙방사 135개소 모레248㎥와 염화칼슘 1,840포를 확보하는 등 비닐, 제설장비 , 스노우 체인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완벽한 동절기 도로 설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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