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하락 등 정체기 겪는 소상공인 재도약…맞춤형 자문과 개선 지원금 지원

시는 6월10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요식업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자료제공=부산시 
시는 6월10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요식업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29일~6월10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은 경쟁력이 있지만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이 정체기를 벗어나 다시 도약하도록 맞춤형 자문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스타 컨설턴트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를 사업장에 적용하도록 업체당 최대 800만원의 개선지원금을 준다. 

참가자격은 3년 이상 요식업을 해온 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참가신청은 29일부터 6월10일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원 소상공인 가운데 10개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 또는  (재)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경쟁력이 있지만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핵심 점포로 성장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높이리라 기대한다. 이번 사업에 부산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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