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발전 계기··· 해양 기업 세계화·수출판로 확대 기회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사진=박선영 기자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사진=박선영 기자 

[송도컨벤시아] 박선영 기자 = 수도권 유일 해양전시회인 제7회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165개 해양·조선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한다. 국내 해양·안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확인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해양산업이 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박선영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해양산업이 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박선영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해양산업이 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회 이후로도 산업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 관광,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많은 기업과 외부인사들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는 조선, 해양안전, 항공, 항해통신장비, 특수장비, 해양환경방제, 중소형선박 및 워크보트 제품 및 신기술이 선보인다. /사진제공=박선영 기자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는 조선, 해양안전, 항공, 항해통신장비, 특수장비, 해양환경방제, 중소형선박 및 워크보트 제품 및 신기술이 선보인다. /사진제공=박선영 기자 

2013년 시작된 전시회는 국내 해양 및 안전장비기업의 세계화와 수출판로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선, 해양안전, 항공, 항해통신장비, 특수장비, 해양환경방제, 중소형선박 및 워크보트 제품 및 신기술이 선보인다. 전시회 첫째 날에는 해양안전, 레저보트 컨퍼런스가 열린다. 둘쨋날에는 코마린, 해양수색구조, 해양오염예방,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에는 해양수색구조, 해양오염예방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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