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이상적 자원순환 돕는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

[환경일보] 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 경험을 제공하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두 번째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플라스틱의 이상적인 자원순환 방법인 ‘보틀투보틀’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2회차 모집은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등 파트너사 앱과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제로 웨이스트박스가 배송된다. 박스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으로 채운 후 QR코드를 통해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미션 완료 시,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등 자원순환과 관련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참가자들로부터 수거된 투명 음료 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을 위한 재생원료로 만들어져 ‘보틀투보틀’ 순환경제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 2회차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아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캠페인 파트너사인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체험존을 활용하는 것이다. 코카-콜라는 온라인 모집과 함께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틀투보틀’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투명 페트병의 구매 접점에서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이마트 월계점에서 운영되는 오프라인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가져오면 70개, 50개 등 수량에 따라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해 원더플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투명 음료 페트병의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게임존도 마련돼 오프라인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게임존에서 제한 시간 내 스태퍼 게임 미션을 완수하면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생산돼 재생원료 10%를 적용한 ‘코카-콜라 재생 보틀’ 제품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체험존은 이마트 월계점 이후 오는 7월 31일까지 이마트 1개 매장과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각각 2주간 운영될 예정으로 다음 지점은 원더플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신청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참여 신청의 폭을 넓히고자 이마트와 손을 잡고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 중”이라며 “2회차 참여자 모집 신청과 함께 이마트를 방문하실 때에도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게임과 자원순환에 동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