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물정책 방향 논의

[환경일보] 지금 기후변화는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에서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로 바뀌었고, 기후위기라는 말도 이젠 기후재난, 기후재앙으로 바뀌고 있다.

2023년 말 유엔은 “모두를 위해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할 기회의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먹는물네트워크, 물개혁포럼, 환경운동연합이 ‘기후열대화시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 물정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9길 16, 2층)에서 환경단체 활동가, 연구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2일(화) 14시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자료제공=환경운동연합
기후열대화시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자료제공=환경운동연합

주제발표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물정책 방향 -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소장 ▷해외 하천정책과 우리의 과제 - 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중국 물정책과 물거버넌스 - 이현정 환경운동연합 생명의강특위 위원이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은 백경오 환경운동연합 생명의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독고석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전만식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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