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야생조류와 펫 로스 주제로 운영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12~19일 오후 2시, 시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017년 11월부터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선도 중이다.
7월12일 교육은 ‘낙동강하구의 야생조류’를 주제로 반려동물과는 또 다른 도심 내 야생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낙동강하구 지역의 야생생물 소개 ▷자연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야생조류 생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7월19일 교육은 ‘펫 로스’를 주제로 반려동물 양육뿐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나는 반려동물 상실 관련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펫 로스 증후군 소개 ▷펫 로스 증후군 대처와 극복 방법 등이 있다.
교육 신청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 수강비는 무료다.
이동성 부산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로 생명 존중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 선정으로 반려인 교양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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