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노 와카미 선문대학교 교수

우미노 와카미 선문대학교 교수
우미노 와카미 선문대학교 교수

[환경일보] 環境保護は、大気汚染、水質汚染、森林伐採、廃棄物処理など、さまざまな分野で政策的、制度的、キャンペーンおよび実践運動のレベルで行われている。

この記事では、環境保護の政策やマクロレベルではなく、主に自治体や個人が実践できる身近な環境保護活動に焦点を当てたい。日本の松本市で始まった日本の3010環境運動と、韓国の済州島の仏教界で行われている空の皿運動を紹介する。

日本の松本市の3010環境運動:

松本市では、飲み会の最初の30分間は食事をし、その後10分間は食べ物を片付けることを提案している。この運動は、十分に食べた後、食べ物を無駄にしないことを目的としている。

松本市では、食堂にポスターを貼り、コップマットやその他の用品にデザインを施してキャンペーンを行った結果、食べ物の廃棄量を半分に減らすことに成功した。この環境キャンペーンは、日本政府の消費白書に取り上げられ、現在では日本全国の自治体で実施されている。ただし、このキャンペーンに参加できるのは、市が定めた認定基準を満たした店舗のみである。

認定を受けるには、食事の量を減らして質を高め、客に残った食べ物を持ち帰らせる、通常より量の少ないメニューを新設する、調理後に廃棄しやすい野菜の茎や皮を使った料理を提供するなど、一定の基準を満たす必要がある。上記の条件のうち2つ以上に同意する必要がある。食べ物の廃棄を減らすための地方自治体の努力が注目されるキャンペーンである。

韓國の濟州道佛敎次元で實施している空の皿運動

韓国の済州仏教新聞では、「ゴミのない幸せな世界を作る」を連載し、ゴミを減らす運動は人間の習慣と結びついた環境活動の一つなので、継続的に軽く行う必要性を強調している。

ごみ削減は人間にとって最も基本的な欲求に関わる部分であるため、強く押し付けると大衆の抵抗も大きくなる可能性があるため、継続的なプロモーションを通じて人間の意識を変え、最終的に習慣化することに注力することが重要だと考えており、済州仏教誌ではこのような空の器運動について何度も連載している。

仏教界の正法会は、冷蔵庫の整理を始めることがゴミの削減の出発点であると考え、冷蔵庫を定期的に観察することで、その中に溜まっていた食品が減る効果を認識するようになった。ゴミ削減はすべてのステージが完璧である必要はないが、一つずつ軽く試してみて記録することが最も重要であることに気づいた。最も根本的な問題は、素朴な生活のためになぜ少なく消費し、少なく食べなければならないかを経験から学ぶことである。

"心を澄まして欲を捨て、分かち合うことを実践すれば、人生は幸せになる、それがブッダの教え"。これを実践することで、隣人やこの世界を平和にすることができ、さらに人間と自然との調和のとれた関係を通じてきれいな土地を作ることができる。これが基本的な精神である。

特に正法会は、消費志向の貪欲と競争中心のライフスタイルが、今日の人類だけでなく、多くの生命の生存さえ脅かす生態学的危機を引き起こしたことに反省し、1999年から「ゴミ削減運動」を開始した。排出されるゴミのゼロ化、食習慣の転換による食品廃棄物の削減と食品廃棄物の完全堆肥化、トイレのゴミを減らすための後部洗浄の使用、缶製品の使用を抑えるための缶製品の輸入禁止など、より根本的な視点から実践活動を行ってきた。これは食料の削減の良い例となるので、紹介した。

[한글 번역본]

일본의 30·10 환경운동과 한국 제주도 불교계의 빈 접시 운동 소개

환경운동은 대기오염, 수질오염, 산림벌채, 폐기물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제도적, 캠페인 및 실천 운동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환경운동의 정책적이고 거시적인 차원보다는 우리의 생활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환경운동으로 주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이나 개개인이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의 마츠모토시에서 시작하여 전국의 20여개 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본의 30·10 환경운동을 소개하고자 하며, 아울러 한국의 제주도 불교계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빈 그릇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마츠모토시의 30·10 환경운동

일본에서 한해에 약 2000만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중 먹을 수 있는데도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이 약 632만톤이라 한다. 사실 음식물쓰레기가 썩을 때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25배 정도 더 나쁘다고 한다. 온실가스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그 영향이 크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회식을 하면 음식은 많이 시키는데 술 마시고 대화하다 보면 상당량의 음식물을 남기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에 착안하여 일본 나가노현의 마츠모토시에서는 회식 자리에서 건배한 후 처음 30분 동안에는 먹고 이후 대화하다가 끝나기 전에 10분 정도 더 먹으면서 음식을 정리하자는 의미에서 30·10 운동을 제안하였고 실천하고 있다.

마츠모토시에서는 음식점에서 포스터를 제작하여 붙이기도 하고 컵 밭침 등에 디자인을 제작하여 홍보하였는데 그 결과 음식물쓰레기를 반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캠페인이 일본 정부의 소비백서 발간 시 인용되어 전국의 지자체 20여곳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캠페인에 아무 음식점이나 이름을 올릴 수 없다고 한다. 나름대로 시에서 마련한 인정제도를 통과해야만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양을 줄이고 질을 높이는 식사를 제공할 것, 손님이 남긴 음식을 싸갈 수 있도록 할 것, 일반적인 것보다 양이 적은 메뉴를 신설할 것, 버리기 쉬운 채소 줄기나 껍질을 이용한 요리를 제공할 것 등 나름대로 기준이 있는데 위의 조건 중 2개 이상에 동의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돋보이는 캠페인이어서 소개한다.

제주불교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빈 그릇 운동

한국의 제주불교지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쓰레기 없는 행복 세상 만들기’를 연재하면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은 인간의 습관과 연결된 하나의 환경 실천 운동이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가볍게 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쓰레기 줄이기는 가장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강하게 밀어붙이면 대중들의 저항도 커질 수 있어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인간의 의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결과적으로 습관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제주 불교지에서는 이러한 빈 그릇 운동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연재하였다.

불교계 정토회는 냉장고 정리의 시작이 쓰레기 줄이기 출발점이라 보고 냉장고를 꾸준히 관찰하여 그 안에 쌓이던 음식물이 줄어드는 효과를 인식하게 됐다. 쓰레기 줄이기는 모든 단계가 완벽해야 하는 것보다는 하나하나 가볍게 시도해 보고 기록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수행과 더불어 왜 적게 쓰고 적게 먹어야 하는지 소박한 삶에 대한 경험을 터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맑은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할 때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게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이를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이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인간과 자연과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깨끗한 땅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기본정신이다.

특히 정토회는 소비 지향적인 탐욕과 경쟁 중심의 생활양식이 오늘날 인류는 물론 뭇 생명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생태 위기를 불러왔다는 데에 대해 참회하고 지난 1999년부터 ‘쓰레기제로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배출되는 쓰레기의 제로화, 음식문화의 전환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완전 퇴비화, 화장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뒷물 이용하기, 캔 제품 사용의 억제를 위한 캔 제품 반입금지 등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실천 활동을 해 오고 있어 음식물 줄이기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어서 소개한 것이다.

우미노 와카미(海野輪華見) 선문대학교 교수

충남대학교, 일어일문학박사
선문대 글로벌어학부 교수
요로시쿠 일본어(초급), 우미노와카미외 공저
천안신문에 2020년 천안아산을 빛낸 인물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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