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모바일로 TBM, 위험성평가, 온열질환 모니터링 시행

켐토피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모바일·IoT 기반 환경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박선영 기자 
켐토피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모바일·IoT 기반 환경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박선영 기자 

[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지난해 일산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환경 센터를 장착한 4족 보행 로봇(RO-철구)와 현장에서 돌발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한 드론(Smart Carrier)을 선보여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던 ㈜켐토피아가 올해 열린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환경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환경모니터링 서비스 중 스마트 현장관리 솔루션(이하 DR.SOS : Smart On-site Management Solution)은 웹, 모바일을 이용한 위험성평가, 모바일 TBM, 안전작업허가서 작성을 지원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건설물, 기계·기구·설비,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근로자의 작업행동 또는 그밖의 업무로 인한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내 근로자에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이 무엇인지 사전에 찾아내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살펴보고 위험하다면 그것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서는 사업주가 스스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도록 위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에서는 위험성평가의 방법, 절차, 시기 및 그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DR.SOS'는 현장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요소를 파악해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IoT를 통해 공정 및 자산관리, 안전 예측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DR.SOS는 안전관리자, 현장작업자, 안전책임자로 구성돼 있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자를 위한 현장 작업 프로세스 기반의 Work-Permit, 안전작업허가, 위험성평가 작성 Tool, 대시보드를 지원한다. 현장작업자는 현장작업자를 위한 출력 관리, 작업자 생체데이터 관리, 모바일을 이용한 안전점검, 모바일 TBM, 교육관리,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를 지원한다. 안전책임자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CCTV, 위험구역 관제, 위험 이벤트 발송에 의한 실시간 안전조치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환경모니터링 서비스 IoT 기반 온열질환 위험도 관리시스템 보건 모니터링 서비스(Dr. Health)는 IoT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신호를 수집 및 분석해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산업현장 및 취약계층 대상 보건관리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켐토피아 모바일 TBM은 현장 위험성평가 추적관리를 모바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고 위험성평가 작성을 지원한다. /사진=박선영 기자 
켐토피아 모바일 TBM은 현장 위험성평가 추적관리를 모바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고 위험성평가 작성을 지원한다. /사진=박선영 기자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현장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절차이다. 켐토피아에서 출시한 모바일 TBM은 현장 위험성평가 추적관리를 모바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고 위험성평가 작성을 지원한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보건모니터링 솔루션은 스마트워치의 BLE(Bluetooth Low Energy, 저전력 블루투스)로 서버와 연동해 근로자 안전사고 조치와 현황 분석이 가능하다. 스마트워치에는 HR(심박수) 및 SPO2(혈중산소농도), 위치정보추적 GPS, 긴급호출전화 기능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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