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새마을부녀회(회장 한춘수)는 19(월) 부녀회원 15명이 북신경로당을 방문하여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경로당 안팎을 대청소하고 경로당에서 여가활동을 보내시는 어르신 4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하며 연말 이웃사랑을 펼쳤다.
[#사진]이날 경로당 대청소는 매월 부녀회원이 당번제로 실시 해 오던 것을 연말을 맞이하여 전회원이 참여키로 하고 펼친 대청소로 어르신의 여가장소인 경로당을 깨끗하게 대청소 하고, 청소를 마친 후 부녀회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구탕으로 이날 오신 어르신 4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한춘수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난방 기름을 아끼기 위해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강추위 속에서도 난방을 하지 않고 전열기구로 추위를 이기고 있다며,” 난방용 기름 400ℓ(싯가:320천원)를 새마을부녀회 기금에서 구입하여 제공하였으며, 특히 지난 12월초에는
부녀회가 주관하여 실시한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담군 김장김치 7박스를 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27일에는 북신동 통우회(회장 이순옥)가 북신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와 함께 떡국을 제공 할 계획으로 있어 연말연시를 맞이한 사랑의 릴레이가 계속 이어 져 추운 겨울 날씨를 이웃 사랑으로 녹이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