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소방대 운영협의회 개최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자율소방대 운영협의회 개최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 고영주 서장은 17일 지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관내 14곳 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소방대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책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과 활성화 조례가 제정 시행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소방공무원,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등 22명이 참석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과 자율소방대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영협의회 추진 취지 설명, 자율소방대 조례 주요사항 공유,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조직과 임무 안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 논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체계적인 활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