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아름답게 도시 만드는 우수 조경사업장 총 6곳 발굴 시상

시는 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2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조경상’은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해 시상해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실현, 부산 조경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후보지는 시내 최근 2년간 즉 2022년 8월1일부터 2024년 7월31일까지 시공 완료된 공공분야 또는 민간분야 조경사업장 가운데 500㎡ 이상이다. 후보지 발주처‧설계자‧시공자가 9월2~13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응모작 판과 설명서를 시 푸른숲도시과로 제출하면 응모 가능하다. 

모집이 끝나면 시는 도시숲 등 조성·관리 심의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장이, 수상 조경사업장에는 기념 동판이 수여된다.

기후변화 대응(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기여도, 주변과의 조화, 조경 완성도 등 선정기준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총 6점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서 각각 대상 1곳, 최우수상 1곳, 우수상 1곳씩 선정한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 조경사업장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에 조경 관계자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시는 이후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15분 생활권 그린 카펫’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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