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22곳 여름철 무더위 식혀줄 물놀이시설 운영 중

시는 부산시민공원 물놀이장(위)를 비롯해 도심공원 22곳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부산시민공원 물놀이장(위)를 비롯해 도심공원 22곳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공원 22곳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 중이다. 

대표적인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인 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가 7월20일 개장해 8월18일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내 바닥분수도 9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송도공원, 천사공원, 명진공원, 용당공원, 희망공원, 풀소리공원, 대천천수변공원, 평화공원, 을숙도 기후생태공원, 민락수변어린이공원, 사상공원, 명지근린공원, 신호공원, 울림공원, 지사공원, 아라공원, 동부근린공원, 새마을공원, 소나무공원에서 바닥분수 등 물놀이시설이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도록 물놀이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충족시켜 줄 문화행사로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밭영화제와 영화음악콘서트, 어린이 공방 원데이클래스가 ▷북항친수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 부산국제사진제가 진행된다.

송상현광장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기획전시 ‘스트릿댄스 포토존’이 7월8일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물놀이시설 또는 문화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설공단과 구·군 녹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공원 속 물놀이시설과 문화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시는 도심공원이 단순히 휴식공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도심 속의 문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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