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진의장)는 제1회 통영시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를 개최해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건물 5동에 대해 시상을 했다.
▲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 한국전력 (주)신축건물
건축대상제의 대상으로는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점이 선정됐다. 통영시청이 주최한 건축대상제는 지난 11월 8일 작품공모를 홍보해 지난 6일까지 총 16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5일 통영시건축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 아름다운 건축물 금상 카사비앙카 펜션
대상에는 광도면 죽림매립지구 내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점(박유종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지오디자인), 금상에는 산양읍 남평리 카사비앙카 펜션(류영규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류영), 은상에는 무전동 열방교회(정신화 건축사·건축사사무소 희람), 동상에는 무전동 시티빌딩(이재호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자유건축), 장려상에는 욕지면 동항리 욕지문화의 집(김덕수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영진)이 뽑혔다.
▲ 아름다운 건축물 은상 열방교회


통영시는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사업으로 시행한 제1회 통영시 건축대상제에 출품한 작품과 2005년 제6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 당선작인 한진로즈힐 아파트를 전시한다.

▲ 아름다운 건축물 동상 시티빌딩

이 작품들은 20~30일 시청 민원실에 총 17개 작품(출품작 16점·초청작 1점)을 전시해 일반 시민들과 건축주·설계자·시공자 등 건축 관계자들이 건축문화 마인드 확산과 우수 건축물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며, 시가 지향하는 수산·문화관광 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일회성 행사에 거치지 않고 2년마다 지속적으로 건축대상제를 추진함으로써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건축물을 건립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 장려상 욕지 문화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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