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나기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열악한 환경에서 꿋꿋하게 지내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에 정성어린 선물로 삶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단체가 있어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주백합로터리클럽회원들로, 회원들이 모금한 480만원의 성금으로 관내 거주 소년소녀가정 16세대에 각 30만원씩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진주시는 진주백합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지원받게될 소년소녀가정 16세대를
선정하게 됐으며, 후원단체 이준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이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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