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와 DDA 농업협상으로 인해 급변하는 농업여건 상황에서 실시하는 이번 친환경 고품질 품목교육은 새로운 농업방향과 선진농법을 농업인들에게 교육하여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회의실 등 공공장소에서 총 31회에 걸쳐 3,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교육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과학반·농업정보검색과 전자상거래방법 등을 교육하는 정보화반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교육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교육은 교육의 질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소 및 시험장 등 외부의 저명한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품목별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의 비중을 높여 지역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함께 봉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봉화군에서는 2006 친환경 고품질 품목교육이 개방화·국제화시대에 봉화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봉화=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