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농림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가축방역 책임과 긍적적인 방역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2005년 가축방역특별포상제 추진 사항을 평가한 결과 하동군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7백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농립부가 평가한 내용을 보면 소 질병 인 구제역방역시책, 부루세라병 방역시책ㆍ돼지 콜레라 방역대책ㆍ닭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시책 ㆍ전국일제소독의날 소독실적ㆍ축산업등록 등 48개항목을 평가한 결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를 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특히 가축질병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소독의날로 지정, 읍면 54개 공동방제단을 편성 한우, 젖소, 사슴, 염소 10두 돼지 500두, 닭 3,000수 만 사육농가에 대해 축사소독을 실시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양계사육농가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소 부루세라병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수의사 한우협회 하동축협의 협조로 한우 암소 1세이상 6천두를 채혈 부루세라 검사를 받은 결과 전두수 음성으로 판정돼 부루세라 청정지역으로 평가됐다.

또한 하동군에서는 2006년에도 가축질병 없는 군으로 평가받기 위해 전행정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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