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올바른 학업과 사회 진입 돕고자 마련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2024년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 위탁기관인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대학교 수시·정시를 준비하는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진학 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학업과 사회진입을 돕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일대일 입시와 면접 상담으로 진행된다. 입시설명회는 ▷대입전형 체계(수시와 정시) ▷모집 시기에 따른 전형 안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대입 전형별 일정 ▷2024년 대입전형 입시 결과 ▷전형성적 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일대일 입시와 면접 상담에서는 부산지역 2/3/4년제 대학교 중 7개교 즉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서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참여한다. 학교별 공간 운영으로 ▷대학 소개 ▷학과상담 ▷대학 정보 등 입학 관련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픈 청소년과 학부모는 꿈드림센터 소속일 경우, 해당 학교 밖 청소년 센터에서 꿈드림센터 소속이 아닐 시 큐알(QR) 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에 총 17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며 각 센터에서 특색 있는 다양한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자기 계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