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발전에 앞장서 온 우수 농산물을 시상하고, 친환경농업 조기확산과 국토환경 보존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농림부 및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제2회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칠곡면 내조리 이은자(54세)씨가 은상을 차지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차, 환이 가공류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민들레식품은 친환경 농법을 민들레에 적용하여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했으며, 또 다년간의 민들레 연구와 재배를 통해 알아낸 양질의 민들레 잎과 민들레 뿌리를 수확함으로서 고품질의 제품생산을 실현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국립과학원이 선정한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된 의령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최적지이다. 이러한 자굴산 자락에 정착한 이씨 부부는 국내의 믿을 수 있는 민들레 제품의 선두 주자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민들레로 인해 고객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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