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 참여

[환경일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이사장: 조명래)와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회장: 윤주연)는 지난 8월 9일강원도 영월 동강 일대에서 래프팅과 환경보호 활동을 결합한 ‘줍프팅’ 행사를 벌였다.

‘줍프팅’은 조깅을 즐기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한글식 표현 ‘줍깅’)을 응용해, 래프팅을 이용한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줍프팅’ 행사에서는 환경정화가 필요한 지역임에도 접근이 어려웠던 동강의 수변구역에서 래프팅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줍프팅’으로 동강 환경 정화활동 /사진=한국내셔널트러스트
‘줍프팅’으로 동강 환경 정화활동 /사진=한국내셔널트러스트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줍프팅’은 강원도 영월을 흐르는 동강의 문산나루와 거운리 구간에서 펼쳤다.

이 일대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이자, 지난 2004년 ‘국가유산(명승)’으로 지정된 어라연 계곡이 위치한 곳이다.

이번 행사에 공동주최 단체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 회원 그리고 후원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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