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의 컨설팅 진행해 학부모 만족도 최상

시는 8월10일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2차'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8월10일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2차'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8월10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산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2차’를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한 컨설팅은 무더운 여름 날씨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컨설팅은 학생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1차 컨설팅과 마찬가지로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교사로 나섰는데, 소문난 실력파 교사들의 진심 어린 상담과 열정으로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했던 진로 계획이 명확해졌고, 대학입시 방향을 정하는 좋은 기회였다. 명료하고 구체적인 상담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고 전했다. 학부모들도 “앞으로도 이런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입시컨설팅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자녀를 우선 선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컨설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는 고액의 입시컨설팅 비용에 관한 부담을 덜고 정보 격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차 컨설팅의 뜨거운 관심에 이어 이번 2차 컨설팅을 재차 마련했다. 학생들이 대학 입시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 꿈의 날개를 다는 기회였길 바란다.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교육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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