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19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사전심사신청서를 제출하여 유찰되었기에, 국가계약법에 따라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공고는 조달청을 통해 8월20일(화)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 및 공동수급 협약서를 9월5일(목)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이번 재공고를 통해 경쟁을 유도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협력해 건설자동화설비 도입, 최신공법 적용을 통한 공사기간 단축 등 2029년 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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