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10호 태풍 북상 등 8월31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공연 연기

시는 8월31일 열기로 한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공연을 미룬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8월31일 열기로 한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공연을 미룬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계속되는 폭염과 제10호 태풍 산산의 북상으로 8월31일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열기로 한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공연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해당 공연의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으로, 기온이 최고조로 상승하는 낮 시간대다. 시는 공연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제1차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공연을 연기하고, 추후 공연 일정과 장소를 새로 선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9월7일 부산역광장과 9월29일 가덕도 천성항 그리고 10월12일 정관박물관 공연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이후 폭우나 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할 시 일부 변경될 수 있다.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은 국가와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유산 16개 종목이 참여하는 신명 나는 놀이마당 공연 행사다.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이나 부산전통예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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