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섭 산림청장, “탄소중립 직접 기여 목재 잠재력·가치 더 높아져”

[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7, 8홀에서 개막했다.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과 한곳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는 목재, 가구 산업 관련 기업 300여 개가 참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5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진행한 국토녹화 사업 성공 이후 풍요로워진 산림자원을 경제적으로 가치 있게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산림자원인 목재의 잠재력과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기후위기 극복, 저성장 탈피를 위해 목재 이용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산림청도 국산 목재 고부가가치 이용과 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추후 게재>
박선영 기자
suny8000@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