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개최
이동환 시장 기조강연 등 기후위기 대응 위한 다양한 의견 논의 예정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나도은)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원호식)와 함께 ‘2024 기후위기 컨퍼런스’를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등 고양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컨퍼런스는 기념식 후 이동환 고양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후 오전 세션에서는 ‘COP33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주제로 임지열 고양시탄소중립센터장, 김재민 박사, 명노일 환경부 전 부이사관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는 ‘햇빛발전의 선순환 경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성평등한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RE100 활성화와 지속협의 역할(사례중심)’, ‘자연기반(NBS)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오후 토론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각 분과위원회를 주축으로 분과위원회가 선정한 주제를 가지고 분과위원들과 초청한 패널이 함께 각 주제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2024 기후위기 컨퍼런스는 고양시의 다양한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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