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이 전하는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살리는 한마디

 

[환경일보] 우리는 당장 바로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여기지 않는다. 과거에도 기후변화는 있었지만 문제는 속도다. 지금 남극과 북극에서는 해빙이 사라지고 빙상이 무너져내리고 어떤 생물들은 번식의 어려움을 겪거나 먹을 것을 찾아 헤매거나 거처를 옮기고 있다. 극지연구를 통해 우리가 온실기체(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남북극에서도 연구를 수행하면서도 지구의 마지막 황무지에 인간의 발자국이 너무 깊이 새겨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영상 촬영·편집=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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