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재단은 4개 부분(기관, 단체, 개인, 부서) 가운데 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크게 기여한 기관, 단체 또는 공무원 등을 발굴해 ‘경기도 청렴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재단은 전 직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하는 등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계약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계약업무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의계약 제도를 개선하는 등 반부패 청렴사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 결과 공직유관단체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 청렴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청렴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경기도 청렴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재단 운영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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