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시는 10월4~6일까지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10월4~6일까지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를 삽량문화축전과 연계해 10월4~6일까지 3일 동안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무료 체험 부스 운영과 성인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학습 체험 부스에서는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등 25개 기관·단체가 드립커피, 천연비누 만들기, 라탄공예, 모스신호체험 등의 무료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배움의 성과를 발표하는 성인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10월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보조무대에서 진행된다. 2023년 경연대회 최우수 단체 웅상문화체육센터 밸리댄스반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총 7개 팀이 보조무대에서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에서 평생학습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 이는 평생학습 저변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양산 평생학습박람회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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