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추가 양성 26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첫 강의 진행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특례시가 소수 인원(20명 미만)일 때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새빛지킴이 사내강사’를 추가로 양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수원시청 사내강사는 1명(김은정 팀장)이었으나, 올해 이지효·채혁·김미성 팀장 등 3명을 추가로 양성했다. 김미성 팀장은 26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린 상설교육에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수원시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찾아가는 교육과 상설교육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상설교육은 매달 셋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수원시민(개인·단체)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는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새빛 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심폐 소생술)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6만2500명 이상)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지난 8월 30일 기준 3만3천 명을 넘어섰다. 수원시는 12월까지 아파트, 학교, 기업체, 동호회 등에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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