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 사업장 화재안전수칙 안내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이주노동 사업장 화재안전수칙 안내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는 화성 배터리 공장화재시 이주노동자의 인명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화재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수원시 고색동 소재 이주노동자 사업장 원익피앤이 등 7개소를 방문하여 6개 국적 근로자 69명을 대상으로 자국언어로 제작된 화재안전 홍보 음원과 포스터와 영상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로 이주노동자가 생명의 사각지대에서 피해를 입지 않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화재 시 119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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