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복지은, 재즈브라스밴드 바스커스 무대 마련

시는 10월31일 양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양산시 
시는 10월31일 양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10월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아름다운 선율의 첼로연주와 함께 양산시립합창단의 ‘나비에게’, ‘걱정 말아요 그대’ 합창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공연은 재즈브라스밴드 바스커스의 ‘Do wacha wanna’, ‘Bingo bango’와 같은 경쾌한 재즈곡이 연주된다. 

드럼,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 수자폰 악기를 연주하는 바스커션의 흥겨운 리듬과 화려한 사운드의 공연은 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재즈를 잘 아는 사람들도 함께 어울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가을의 향연(부제 : 기억과 회상)’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특별출연하는 소프라노 복지은의 무대다.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해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복지은은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한 음악 인재로 이번 공연에서 ‘강 건너 봄이 오듯’, ‘Nella Fantasia’, ‘The power of love’, ‘배 띄워라’ 그리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의 맑고 풍부한 음색으로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되리라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양산시민들은 많이 오셔서 수준 높은 합창과 연주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한 전 좌석 무료공연으로 10월1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사전예매를 실시 중으로 공연문의는 양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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