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홈페이지 공고, 10월22~24일까지 사업설명회 참여 접수

시는 10월21일부터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 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10월21일부터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 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물금읍 증산리 개발제한구역 일원에 인구 유입과 침체된 증산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참여자 공모를 10월2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시와 민간참여자가 공동 출자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진행되며 시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적극 도입해 계획적이고 친환경적인 정주 기반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따라 제3자 공모를 통해 2개사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모집하며 10월22~24일까지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설명회는 10월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하고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을 1개 이상 포함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한 종합적인 평가로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컨소시엄을 내년 2월경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절차를 통해 자본, 전문성, 혁신성을 갖춘 최적의 민간참여자를 선정해 도시 환경 개선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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