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중앙공원 일원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한마당 진행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0월19~20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는 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다. 테마선정 기획단계부터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 참여기구와 관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달이 뜨는 어느 날 밤 달 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가을밤 정취를 마음껏 느끼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 동아리 13팀의 랩과 댄스 등 환상적인 무대와 원슈타인,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진행, 청소년들의 함성과 열정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달토끼 모루인형만들기 ▷달밤달초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전통 문화체험(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UV레진아트 ▷경제놀이체험 ▷마임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개월간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실현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 청소년들과 많은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이후 청소년의 주체적인 놀이 여가 문화의 중심에 군 청소년어울마당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