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역사관 별관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 주제로 진행

부산근대역사관은 11월16일 최태성 강사의 '역사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근대역사관은 11월16일 최태성 강사의 '역사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11월16일 오후 5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역사관 별관에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최태성 강사의 ‘역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큰별쌤’으로 불리는 한국사 분야 유명 강사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인 최태성 씨가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를 주제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등 격동의 시기 속 피란수도 부산의 역할을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이후 시민들이 묻고 최태성 강사가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질문채택자에게 기념품으로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진행하는 아웃도어미션 게임 ‘수상한 의뢰’를 제공한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0월30일부터 역사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격동의 시기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그 가치를 새롭게 알아가리라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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