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정신건강 관리 주제, 보건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구성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후원하는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 연수강좌 및 2024년 후기 학술대회가 11월13일 양재시민의숲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 부제는 ‘쓰담쓰담, 토닥토닥! 직장인 마음건강 돌보기’이며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1부 연수 강좌에서는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감정코칭과 실습(고현순 GI라이프스타일 대표)이 이뤄진다.
이어서 정혜선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정신건강정책의 최근 동향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의 발표 주제는 근로자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장 대응전략이다. 김유리 여주대 교수는 디지털앱을 이용한 근로자 정신건강관리를 주제로 단상에 오른다.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 보건·안전 관리자 우수사례 발표는 △서비스업의 근로자 정신건강관리(안수현 반얀트리호텔 보건관리자) △제조업의 근로자 정신건강관리(한예령 HD현대오일뱅크 보건관리자) △의료기관의 근로자 정신건강관리(이명화 대구보훈병원 보건관리자) 순서로 진행될 예정된다.
사전등록은 8일까지 등록비 입금 후 가능하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 및 후기 학술대회는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학술대회가 직장인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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