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지역사회보장 대표와 실무협의체 중장기 발전 방향 고민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동성 부군수, 민간위원장 권묘연)에서 협의체 비전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10월23일 기장군수산자원센터에서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성과를 반영해 협의체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기장군의 사회보장 증진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을 진행한 수토피아HR컨설팅 노지원 협력교수는 “이 워크숍은 부산시 16개 구군 중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가 자체적으로 비전을 수립한 첫 사례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권묘연 민간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직접 도출한 협의체의 비전이 향후 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더 활성화되고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가을 기자
lnmin@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