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14일 전남 해남군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군과 환경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비전 선포 및 포럼’ 개회사에서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 산업이고 나아가 안보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모두가 해남의 탄소중립을 위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미화 환경일보 발행인은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에 막대한 재산·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지역 중심의 미래 지향적 전략과 기술이 중요한 시기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탄소중립 시대로 도약하는 새로운 도전에 정보와 기술 교류를 본격화하는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