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정, 미술, 예총, 관광, 디자인 등 관련 기관 추천자로 구성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월14일 도모헌(구 부산시장 관사)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에 따른 전략’ 마련 등을 위해 지역 예술기관, 단체 등 전문가가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처음 개최했다.
시는 문화, 행정, 미술, 예총, 관광,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기관 추천자 31명으로 ‘라운드테이블’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경과 사항과 운영 분야를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김광명, 전원석 시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2차)건립 분야, (3차)종합토론 등을 거쳐 도출된 결과를 내년에 진행될 기본과 실시설계 등 건립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예술기관, 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적 미술관 건립은 지난 2005년에 수립한 2020 부산 비전과 전략에 담을 만큼 중요한 사업이다. 이후 시민 소통으로 부산시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시설로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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