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 팔달의용소방대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맞아 수험생 이송 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6시부터 고사장 입실 마감시간까지 수원시 일대 25개교 수험장에 수험생을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송은 ‘22년도부터 시작됐으며 ‘22년도 이송인원 16명, ’23년도 16명, 올해는 10명을 안전하게 수험장으로 이송했다.
한 의용소방대원에 의하면 “의용소방대원 22명과 차량 10대를 이용하여 수험생의 안정적 시험을 치르게 하는게 목표이며, 수험생이 고맙다고 웃으며 인사할 때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영주 남부소방서장은 “새벽부터 수고해 주신 팔달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이 필요한 곳이라면 119가 항상 곁에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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