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경기관 내 상임감사와 감사최고책임자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근절을 위한 ‘상임감사와 감사책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농·축협 상임감사 제도의 이해와 상임감사 의무도입기준 강화에 따른 도입 절차, 최신 사고사례 교육과 감사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다.
김정대 경기검사국장은 인사말에서 “상임감사를 도입한 후 농축협의 사고건수가 약 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는 만큼 상임감사제 도입이 확대된다면 농축협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임감사제 도입으로 감사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통제를 내실화하여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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