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성과·사업 추진 현황 공유··· 기술 개발 논의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5일 부산시 호메르스 호텔에서 관리원 주관으로 진행 중인 국가 연구개발사업인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은 급속히 노후화되고 있는 기반시설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총 25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원 주관으로 산학연 16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부터 고효율 점검·진단, 신속하고 정밀한 보수·보강, 성능중심의 선제적 관리 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성과발표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기술개발 성과와 시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성과발표회에는 연구 개발진 외에도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시범사업 협약기관인 서울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군위군, 진주시 등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환 원장은 “기반시설 관리에 필요한 첨단기술 개발이 이뤄지도록 사업 주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영 기자
suny8000@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