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7개 분야 25개 항목 평가 지역별 우수한 교통정책과 주요 시책 공유

군은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제공=기장군 
군은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최근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구·군별 교통행정 업무 추진 전반 7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별 우수한 교통정책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교통문화 운동 전개와 교통안전시설 확충 ▷승용차요일제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자전거 등 이용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과 불법 주정차 단속 ▷자동차 관련 단속과 과태료 징수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감소시책 ▷시책협업기여도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선진적 교통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면서 교육 수요자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교육 등 총 43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교통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은 사업비 2억원 이상을 투입해 횡단보도, 투광기, 안전펜스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계속 정비하는 등 시설물 정비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장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주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정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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