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안전관리자 사업 올해 시작, 우수사례집 발간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보총은 1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제4회 보건안전페어의 일부분으로 ‘2024 공동안전관리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는 한보총 소속 공동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공동안전관리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사례 수상자는 대상(1점,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2점, 상금 30만 원), 우수상(2점, 상금 20만 원), 장려상(3점, 상금 10만 원)으로 나눠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상 이태익(서울동부지역, 전자부품제조업) △최우수상 유운호(경기중부지역,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 △한명수(경기지역본부, 레미콘 제조업) △우수상 류재순(경기동부지역, 건물관리업), 백형욱(서울동부지역, 건물관리업) △장려상 김재남(서울동부지역, 건물관리업) △박효섭(경기중부지역, 알루미늄 제조업) △임석기(서울동부지역, 인쇄업) 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됐지만 한보총에 참여한 공동안전관리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널리 알려 좋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보총 소속 171명의 공동안전관리자들은 전국적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700여 개를 관리하고 있다. 매월 1회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보총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사례를 모아 ’공동안전관리자 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해 공동안전관리자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