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보호위한 'H형 빛나는 도로' 신규 봉사와 저소득층 지원 사회공헌 지속

인천 동구청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업무협약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인천 동구청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업무협약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024년도 사회공헌 테마를 환경에서 안전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2018년부터 진행해 왔던 푸른동구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대신해 올해부터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으로 변경해 시행하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식권, 명절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사랑의 쌀나누기 등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발광형 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와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이 모은 기금이 사용된다.

현대제철 봉사단이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봉사단이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제철

24년에는 지난해 모은 금액 4,500만원을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16일 인천 동구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자활센터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마쳤고 설치공사도 완료했으며 이와 병행해 송현초등학교에서 9월27일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지원과 재래시장 살리기 일환 사업이다/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지원과 재래시장 살리기 일환 사업이다/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5천만원을 지원, 행복나눔 식권을 동구 저소득층 1,000가구에 전달해오고 있다. 23년에는 12월15일 동구청에서 진행했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6년부터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면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각각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5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현대시장에서 10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에 진행하는 쌀나누기 행사 역시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한 금액에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23년에는 약 3,4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1,386포를 기부했다. 이들 사회공헌 활동 역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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