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울시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스타트업 전문 지원 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11월 21일, 스타트업 ESG 경영 전략과 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4 서울 스타트업 ESG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포럼 1부에서는 ▷스타트업의 ESG 경영을 말하다(법무법인 원 문성후 ESG센터장)에 대한 초청강연과 ▷ESG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SSEMA 토크가 진행됐다.

포럼 2부에서는 ESG 경영 우수 스타트업 3개 사에 대한 시상과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탠스 ▷그린웨어 ▷이해라이프스타일은 ESG경영을 통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ESG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로서, 다양한 ESG 요소를 행사에 반영하였다. 폐기물 감축을 위해 제작물을 최소화했으며, 행사 안전을 위해 응급구조사를 배치하였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 졸업기업 ‘소리를보는통로’와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ESG가 글로벌 트렌드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전문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