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Korea! 한민족사랑’ 요금제를 사용하면, 고객 1인당 월 500원을 한민족사랑 기금으로 적립하며, 기본료는 월 1만3000원으로 10초당 16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사진1]적립된 기금은 사이버외교관 반크(VANK)를 통해 동북아 지역 한민족 청소년들의 교류를 지원하는 ‘동북아 피스 메이커’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조선족(고려인 포함) 청소년들의 한글 학습과 민족사 교육 등 민족성을 지키기 위한 ‘한민족 문화교실’ 사업에도 활용된다. 특히 남북간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교류 사업 등 한민족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분야에까지 지원이 확장될 예정이다.
KTF는 ‘Think Korea! 한민족사랑’ 요금에 가입한 고객 중 일부를 선정해 러시아 연해주와 사할린, 중국 북간도 일원 등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 동포들을 직접 만나 따뜻한 동포애를 나눌 수 있는 한민족 교류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KTF는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좁은 의미의 사회공헌의 의미를 넓게 확장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의 가치와 얼을 일깨워주기 위한 ‘Think Korea’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동해왔다. 2004년부터 중국의 우리역사 왜곡운동인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 역사를 지키기 위한 ‘고구려 요금’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선 ‘독도는 우리땅’ 요금을 출시해 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한민족의 역사와 국토를 수호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