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에게 실질적 도움되는 현장업무 추진 기관 선정

산림청은 11월27일 대전광역시 메종드보네르에서 '임업직불제 이행·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1월27일 대전광역시 메종드보네르에서 '임업직불제 이행·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7일 대전광역시 메종드보네르에서 ‘임업직불제 이행·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임업직불제도 및 임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추진하는 지방산림청 등 업무담당자 약 8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사례를 공유했다.

이 중 △임업경영체 임야현황을 한눈에 확인하는 등록정보 지도 구축 △드론을 활용한 광범위 임업 현장 정밀조사 실현 △손쉬운 현장조사·관리업무를 위한 문서 자동화시스템 개발 △신규 임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임업경영 길잡이(모범사례집) 발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임업직불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업무를 추진한 동부지방산림청 등 5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전파해 성과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최적의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라며 “임업인들의 소득안정과 편의증진을 위해 임업직불제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